"현승이보다 승혁 선배가 좋아" 지원이 말에 현실 분노한 '연플리4' 현승

Facebook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연애플레이리스트' 시리즈의 주인공 이현승과 정지원이 여전히 꽁냥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6일 미디어 채널 플레이리스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4' 특별 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해당 웹드라마 주연배우인 김형석(이현승 역)과 정신혜(정지원 분)가 '연애플레이리스트 소설집'을 읽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소설 속 대사를 보던 김형석은 정신혜에게 "네가 봤을 때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이 있을 거 아냐?"라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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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예를 들면 현승이처럼 약간 친구같이 편안한 스타일도 있을 거고, 승혁 선배처럼 약간 젠틀맨 스타일. 둘 중에 한번 골라봐"라고 말했다.

담담한 척 말을 꺼냈지만 김형석은 은근히 기대하는 표정을 지었다.

김형석과 눈빛을 주고받던 정신혜는 "승혁이지!"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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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형석은 기대와 다른 대답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거친 말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야, 3년 동안 해온 게 있는데 의리 없게 이럴 거야 진짜?"라며 성화를 냈다.

극 중 캐릭터가 아닌 실제로 질투하는(?) 김형석에게 정신혜는 "아냐 오빠. 나는 현승이밖에 없지. 포에버"라며 손하트를 만들어 애교를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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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말에 김형석은 "확실하지?"라며 만족한 듯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연애플레이리스트' 외에서도 달달한 두 사람의 케미는 하단의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대학생들의 현실 연애를 그린 '연애플레이리스트 4'는 오는 1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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