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미성년자는 아냐"···화끈한 '하룻밤' 보낸 임수정 작정하고 꼬시는 'WWW' 연하남 장기용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장기용이 같이 하룻밤을 보낸 임수정에게 도발적인 연하남의 정석을 보여줬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배타미(임수정 분)와 박모건(장기용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포털사이트 유니콘의 본부장인 배타미는 퇴근 후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배타미는 뒤늦게 게임 상대방인 박모건을 확인했고 그의 외모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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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이를 인연으로 술잔을 기울이며 뜨거운 하룻밤을 보냈다.

배타미는 자책하며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멀쩡한 상태로 출근했다.

그러나 둘은 이튿날 다시 마주치고 말았다.

알고 보니 박모건은 배타미가 일하고 있는 유니콘과 함께 일하게 된 음악 회사 대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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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 박모건을 다시 만난 배타미는 당황했고 이후 화장실에서 나오다가 박모건과 부딪혔다.

박모건의 와이셔츠에 배타미의 립스틱 자국이 묻자 박보건은 "만날 때마다 키스하는 편이시네"라고 도발했다.

배타미는 "유니콘이랑 일하면 말을 했었어야죠"라며 항의했다. 

박모건은 대답 없이 의미심장하게 웃더니 배타미의 입술에 손을 올려 번진 립스틱 자국을 지워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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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미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박모건에게 "너 몇 살이니?"라고 물었고, 박모건은 "미성년자는 아니야"라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박모건은 훈훈한 미소를 지으며 달달한 눈빛으로 배타미를 바라봤다.

한편, 포털사이트에서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로맨스를 담은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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