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긴 야구선수 몽땅 만날 수 있는 'KBO 올스타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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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이번 시즌 맹활약 중인 선수들과 팬들을 초청해 '별들의 잔치'를 펼친다.

5일 KBO는 오는 7월 2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올스타전'에 앞서 '베스트 12'를 선정할 팬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올스타전은 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가 한 팀을 꾸린 드림 올스타와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NC 다이노스가 한 팀을 이룬 나눔 올스타의 대결로 진행된다.

이에 KBO는 10팀으로부터 추천 받은 후보 선수 120명의 명단을 공개했고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 결과로 올스타 멤버를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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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

투수는 선발, 중간, 마무리 3명으로 나뉘며 포수와 지명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부문에서 각 1명씩 선발한다. 외야수 부문은 3명.

팬 투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7월 5일 오후 6시까지 총 26일간 진행된다.

팬들은 KBO 홈페이지와 공식 앱, 신한SOL 앱 등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각 투표처에서 1일 1회씩 총 4번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 '베스트 12' 후보에는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두 외국인 투수 린드블럼과 윌슨을 비롯해 훌륭한 외모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김원중, 구자욱, 이정후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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