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이종혁 Instagram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가 '캡틴박' 박지성과 만났다.
4일 이종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지성 선수와 아들 준수 군이 함께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박지성과 옆에서 수줍은 듯 다소곳한 모습을 하고 있는 준수의 모습이 담겼다.
이종혁은 "우리 단지에 박지성이 광고 촬영을 하러 왔다"며 "구경 간 준수는 애들이 많아서 사진도 제대로 못 찍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종혁은 "아이고 준수야 네가 박지성을 아니"라고 덧붙이며 박지성의 위엄(?)을 온전히 알지 못하나 많은 인파에 둘러싸인 박지성과 같이 사진을 찍고 싶어했던 어린 준수를 귀여워했다.
한편, 박지성은 오는 14일 SBS스포츠에서 생중계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매치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