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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소름"…자기보다 더 '무서운' 친구 데리고 돌아온 '애나벨 3' 공식 예고편

눈만 마주쳐도 무서워 오금이 저린다는 공포영화 계의 전설 '애나벨'이 자기보다 더 무서운 친구를 데리고 돌아왔다.

인사이트Warner Bro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눈만 마주쳐도 무서워 오금이 저린다는 공포영화 계의 전설 '애나벨'이 자기보다 더 무서운 친구를 데리고 돌아왔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워너브라더스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애나벨: 집으로' 공식 2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애나벨: 집으로'는 수십 년간 사람들을 괴롭혀온 '애나벨'과 악령 퇴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워렌 부부'가 정면 승부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영상은 워렌 부부가 애나벨을 집으로 데려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인사이트Warner Bros


사람을 홀리는 데 도가 튼 애나벨에 깜빡 속아 넘어간 다니엘라가 오컬트 박물관에 있던 애나벨을 깨우면서 영화는 흥미롭게 흘러간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애나벨이 오컬트 박물관에 있던 다른 악령들을 깨우게 되면서 나타나는 새로운 인물이다.


컨저링 유니버스에 '페리맨'이라는 새로운 악령이 등장한 것.


죽은 자를 저승으로 건네준다는 뱃사공 카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악령 '페리맨'은 누추한 거적대기를 걸치고, 눈 대신 반짝이는 두 개의 동전을 가진 독특한 외모로 묘사됐다.


인사이트Warner Bros


예고편만으로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할지, 얼마나 강한 힘을 가지고 있을지는 확실히 알지 못하지만 다른 인형이나 물건과 달리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는 건 알 수 있다.


자기보다 더 무서운 친구를 데리고 다시 돌아온 '애나벨'.


"나 보고 싶었지?"라는 역대급 명대사를 남긴 애나벨이 또 어떤 소름 끼치는 공포로 온몸에 털을 쭈뼛 세우게 할지 기대된다.


올여름 기대작 '애나벨: 집으로'는 북미 기준 6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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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Warner Bros


YouTube 'Warner Bros. Pic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