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쥬씨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30일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가 2019년 수박주스 출시 20여일 만에 10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5월은 봄에서 여름으로 본격적으로 넘어가는 시기다. 쥬씨와 같은 생과일주스 브랜드에게 있어 최고 성수기중의 하나로 꼽힌다. 

특히 올해 5월은 유난히도 30도를 웃도는 날이 많은 등 때이른 폭염이 몰려와, 이것이 자연스레 쥬씨 수박주스의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  

사진 제공 = 쥬씨 

예상보다 더워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시기에 생과일과 얼음을 함께 갈아 만든 수박주스는 특히 수분 함량이 높아 체온을 낮추고 체내에 땀으로 부족해진 수분을 공급하는데 제격이다. 

이처럼 수박주스가 조기에 100만잔 판매를 돌파함에 따라 쥬씨 측은 작년에 800만잔이라는 최고 기록을 세운 수박주스 판매량을 올해 경신할 가능성을 조심스레 예견하고 있다.

쥬씨 마케팅부 관계자는 "올여름 다양한 고객 여러분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화채수박 등 갖가지 메뉴를 출시했다"며 "쥬씨 수박주스와 함께 시원하게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Instagram 'foodlover_hi'

한편 쥬씨는 이번 수박 메뉴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쥬씨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두 개의 채널로 진행하는 '밀키수박 영상 감상평' 이벤트이며, 6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쥬씨 공식계정에 올라온 밀키수박 영상을 보고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로 감상평과 함께 '@친구계정(친구를 소환)'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를 통해 홍콩 여행 상품권 50만원권, 패션상품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