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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이 무너졌다"···'폭탄 테러'로 대통령 잃은 대한민국 그린 tvN 새 드라마

tvN의 하반기 기대작 '60일, 지정생존자'가 1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인사이트tvN '60일, 지정생존자'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tvN의 하반기 기대작 '60일, 지정생존자'가 1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오는 7월 1일 시작되는 '60일, 지정생존자'는 전대미문의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 사건을 그린다.


드라마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지진희 분)이 60일간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는 모습을 담는다.


박무진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된 후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게 된다.


공개된 짧은 티저 영상은 보는 이들의 뇌리에 강렬한 잔상을 남길 만큼 충격적이다.


인사이트tvN '60일, 지정생존자'


티저 영상은 지하철을 타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승객은 스마트폰에서 눈을 뗀 채 일제히 창밖의 불타고 있는 국회의사당을 바라보고 있다.


영상에는 우연히 도로 위에서 전대미문의 폭탄 테러를 목격하고 경악한 환경부 장관 박무진의 모습도 담겨있다.


박무진은 보면서도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놀라다가, 국회의사당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간다.


하지만 국회의사당은 폭발의 충격으로 곧 무너지고 만다.


인사이트tvN '60일, 지정생존자'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예고한 '60일, 지정생존자'는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가 눈앞에서 펼쳐지는 것처럼 리얼하게 담아낸 완성도 높은 컴퓨터 그래픽과 찰나의 순간에도 시선을 사로잡는 지진희의 힘 있는 연기 때문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작진은 "1차 티저 영상은 '60일, 지정생존자'의 시작인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냈다"며 "테러 이후 박무진과 대한민국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함께 지켜봐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tvN '60일, 지정생존자'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동명의 미국 드라마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를 한국 실정에 맞는 로컬화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김태희 작가와 유종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7월 1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Naver TV '60일, 지정생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