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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날, 모든 순간이 좋았다"···'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9' 성료

10년째 명성을 이어온 '뷰티풀 민트 라이프'가 3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민트페이퍼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봄의 정점에서 만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말을 '뷰티 민트 라이프'가 장식했다.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9'(이하 '뷰민라')가 개최됐다.


이틀간 펼쳐진 페스티벌은 '뷰민라'의 역사를 총망라한 가수 라인업과 여기에 뒤처지지 않는 탄탄한 기획과 현장 이벤트로 꾸며졌다.


이번 '뷰민라'에서 아티스트들은 이날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민트페이퍼


그중에서도 폴킴은 '뷰민라' 최다 출연 아티스트인 10cm, 소란, 데이브레이크와 함께 메들리를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장장 2시간에 달한 공연으로 정성을 다한 데이브레이크와 10cm, 방탄소년단의 곡을 깜짝 선보인 치즈 등 관객보다 더 '뷰민라'를 즐기는 듯한 아티스트들의 모습은 진정한 '페스티벌'이 무엇인지 몸소 증명했다.


특히 올해 '뷰민라'에 첫 출연한 DAY6의 공연과 최다 출연에 빛나는 데이브레이크의 공연은 콘서트를 방불케 할 정도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민트페이퍼


이날 실제로 무대에 오른 많은 아티스트들은 공연 이후에도 현장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과 함께 페스티벌을 즐기기도 했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9'는 양일간 총 3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화창한 날씨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봄에는 뷰민라"라는 공식을 아티스트들과 관객들에게 다시금 확인시켰다.


총 10회의 금자탑을 쌓은 '뷰티풀 민트 라이프'가 내년엔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할지, 벌써부터 2020년의 봄이 기대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민트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