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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영상만으로 '싫어요' 67만 찍은 소닉 실사 영화 근황

게임 캐릭터 '소닉'을 실사화한 영화 '소닉 더 헤지혹'이 개봉 전부터 거센 혹평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Paramount Pictures'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게임 캐릭터 '소닉'을 실사화한 영화 '소닉 더 헤지혹'이 혹평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감독 제프 파울러(Jeff Fowler)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영화 '소닉 더 헤지혹'의 개봉일을 2020년 2월 14일로 연기했다고 전했다.


당초 공개했던 개봉일인 오는 11월보다 3개월이나 늦춰진 것이다.


이에 대해 제프 파울러는 "소닉을 제대로 만들기 위해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글을 남겼다.


인사이트YouTube 'Paramount Pictures'


이 같은 개봉 연기는 주인공 '소닉'의 캐릭터 디자인을 수정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소닉 더 헤지혹'의 예고편이 공개됐고, 공개와 동시에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소닉 캐릭터의 디자인이 원작과 너무 다르다는 이유에서였다.


게임 속 소닉은 매끈한 피부에 귀여운 외모를 지녔다. 하지만 영화 속에 등장한 소닉은 몸이 복슬복슬한 털로 뒤덮여 있으며 매서운 눈매 등 이목구비가 너무나도 또렷하다.


해당 영화 예고편은 26일 기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67만이 넘는 '싫어요'를 받고 있다.


개봉 전부터 거센 질타를 받았던 실사 영화 '소닉 더 헤지혹'이 캐릭터 디자인 전면 수정을 통해 반응을 역전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YouTube 'Paramount Pictures'


YouTube 'Paramount Pic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