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더울 때 남친이랑 맞춰 입고 알콩달콩 데이트하기 딱 좋은 반팔티셔츠 5개

Instagram 'mm._.nic'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날씨가 더워지면서 옷차림을 선택하는 게 까다로워질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땀을 잘 흡수해야 하고 편안해야 하며 거기에 더해 나에게 찰떡같이 어울리는 멋스러운 디자인까지 필요하니 말이다.

더욱이 남자친구와 사계절 내내 '커플템'을 맞추고 싶어 하는 달달한 커플이라면 더욱더 여름 패션에 고민이 많을 것이다.

남자, 여자 모두에게 잘 어울려야 한다는 옵션이 하나 더 늘었기 때문이다.

뜨거워지는 여름, 남친·여친과 함께 맞춰 입고 싶은 반팔 티셔츠를 고르느라 고민하고 있다면 '시원함+디자인+편안함'을 모두 잡은 반팔 티셔츠를 소개할 테니 참고해 보자. 

오아이오아이

Instagram 'suuuuhe'

매 시즌 새로운 콘셉트와 컬렉션으로 많은 이들의 소유욕을 자극하는 '오아이오아이'는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다.

그중에서도 해당 반팔 티셔츠는 큼직한 로고와 멋스러운 색상으로 눈을 사로잡는다. 로고의 조합이 외국 명품 브랜드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 '힙'한 감성을 뽐낸다.

블랙 및 화이트 외에도 오렌지 등 강렬하고 '쨍'한 색상으로 싱그러운 여름에 대비할 수 있다.

휠라

stylesha.re 'wweek1'.

깔끔의 정석, 화이트 빅로고 반팔 티셔츠다. 티셔츠 중심에 위치한 'FILA' 로고는 깔끔하면서도 포인트로 제격이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는 면 소재를 채택해 통풍이 좋고 팔 부분 통이 넉넉해 '힙'한 느낌도 물씬 풍긴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밤에 남자친구와 커플로 맞춰 입고 한강 산책을 즐긴다면, 이보다 더한 힐링은 없을 것이다.

꼼데가르송

Instagram 'yoon_circle_'

그 누가 여름과 블랙이 상극이라고 했던가. 자고로 패피에게 블랙 앤 화이트는 계절에 상관없이 필수 색상으로 꼽힌다.

제품의 중심에 시그니처 로고를 품은 꼼데가르송 티셔츠는 별다른 디자인 없이도 그 자체만으로 럭셔리함을 물씬 풍긴다.

귀여움을 담당하는 별 모양 스타 표시까지 '콕' 박혀있어 밋밋함 없이 포인트까지 살려냈다. 

뉴발란스

Instagram 'sin_hj_'

어떤 것도 추가하지 않았다. 검은색 무지 티셔츠에 뉴발란스의 시그니처 로고 'NB'만 더했을 뿐이다.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지만, 뉴발란스 로고 하나로 '감성'을 살려 패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티셔츠의 핵심은 어깨다. 어깨 부분에 랙라인 배색과 뉴발란스 로고를 넣어 멋스러움을 드러낸다.

뉴발란스 트레이닝 티셔츠는 패피의 제1 원칙이라고 할 수 있는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내추럴한 매력을 선사한다.

나이키

Instagram 'luv_ri_m'

무지 티셔츠에 큼직한 나이키 로고의 조합은 깔끔하지만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조합을 이룬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날개를 본뜬 나이키 로고는 그 자체만으로 깔끔하면서도 강력한 의미를 갖는다.

무지개 색감을 입은 로고는 태양이 내리쬐는 날씨에 걸맞게 화려한 느낌으로 여름에 입기 딱 좋은 디자인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