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또 똥싸면서 전화하지?"···현실 남사친·여사친 그린 '보희와 녹양' 예고편

인사이트영화 '보희와 녹양'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흥미로운 남사친, 여사친의 이야기를 다룬 '성장 영화'가 나온다.


최근 배급사 KT&G상상마당 측은 오는 29일 개봉하는 영화 '보희와 녹양'의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는 한날한시 같은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중학생 보희(안지호 분)와 녹양(김주아 분)의 우정 이야기를 그린다.


소심하고 여린 소년 보희와 대범하고 당찬 소녀 녹양은 성격이 천지차이지만,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단짝이다.


인사이트영화 '보희와 녹양'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는 '현실 친구' 사이다.


녹양은 보희에게 숨기는 게 아무 것도 없다. 심지어 녹양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와중에도 부끄럽지 않은지 보희에게 전화를 건다.


이때 보희는 더럽다며 "너 또 똥 싸면서 전화하지?"라고 성질을 버럭 내 웃음을 자아낸다.


녹양에게 까칠하게 굴지만, 보희 역시 녹양을 많이 믿고 따른다.


보희는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아버지'에 대한 고민을 녹양에게만 고백할 정도로, 녹양을 각별하게 생각한다.


인사이트영화 '보희와 녹양'


"내가 이상한 얘기를 들었어. 진짜 어쩌면, 아빠가 살아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라고 말하는 보희의 진지한 고민을 녹양이 잘 들어준다.


가장 가까운 친구 한 명을 믿고 의지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친구가 제일'이었던 과거 우리의 학창시절을 떠오르게 만든다.


보희와 녹양의 우정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순수한 중학생들의 우정을 그린 해당 영화는 자극적인 영화가 넘쳐나는 요즘 무공해 '힐링 영화'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영화 '보희와 녹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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