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째 들고 '호로록' 흡입해야할 것 같은 포테토칩 '육개장 사발면맛'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바삭하고 짭조름해 나도 모르게 한봉지 순삭해버리는 마성의 포테토칩.

소비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 항상 과자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는 포테토칩이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맛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14일 식품전문기업 농심은 공식 SNS 등을 통해 "포테토칩 '육개장 사발면'맛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농심의 대표 컵라면인 육개장 사발면을 그대로 과자에 옮긴 듯한 겉 포장지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봉지를 뜯자마자 퍼지는 육개장 스프 냄새가 코끝을 자극해 절로 입맛을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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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역시 완벽하다. 바삭함은 그대로면서 과자에 뿌려진 시즈닝이 포인트를 살려 짭짤한 스프맛을 연출해냈다.

제품을 맛본 한 누리꾼은 "얇게 튀겨진 감자칩에 육개장 스프를 뿌려 먹는 느낌이었다"며 "'뭐지' 싶었는데 정신 차려보니 빈 봉지만 남았다"고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과자를 다 흡입하고 난 후 시즈닝이 덕지덕지 묻은 손을 쪽쪽 빨아먹으며 마무리하면 더욱 완벽하다는 후문.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에 엄청난 중독성을 자랑하는 이 제품은 현재도 누리꾼들의 엄청난 후기가 쏟아져 나오면서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육개장 사발면 혹은 포테토칩을 좋아하거나 짭짤한 간식이 끌리는 사람이라면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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