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타 연예인 외모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지난 12일 한 누리꾼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강성훈은 후배 아이돌 그룹 외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강성훈은 "요즘 아이돌들 못생긴 것 같아. 샵에서 보면 더럽게 못생겼던데, 피부도 더럽고, 더럽게 못생겼어 진짜. 왜 이렇게 못생겼냐"고 말하며 후배 아이돌의 외모를 품평했다.
경솔한 발언으로 논란이 불거짐과 동시에 과거 그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아스트로 차은우에게 한 발언이 다시 한 번 관심을 모았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날 방송에서 강성훈은 '원조 얼굴 천재'로 불리며 비주얼 아이돌 멤버로 뽑혔다. 이에 그는 남다른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MC들은 '21세기 얼굴 천재' 차은우와 '원조 얼굴 천재' 강성훈의 사진을 띄우며 둘 중 누가 더 최고인지 박소현에게 질문을 던졌다.
곧이어 화면에 띄워진 차은우의 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강성훈은 "아, 정말 잘생겼어요?"라며 의아해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봤을 땐 잘생겼는지 모르겠는데 난"이라고 언급해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해 12월 31일부로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젝스키스에서 탈퇴한 상태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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