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시원해 알쓰들도 맛있게 꿀꺽 넘길 수 있는 '스크류바 소주'

Instagram 'rimistudio'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술을 아예 입에도 못 대는 사람이나 술을 마신 뒤 꼭 아이스크림을 먹어줘야 하는 사람은 모두 주목하자.

지금부터 스크류바와 소주로 만들 수 있는 달달한 마성의 혼합주를 소개할 테니 말이다.

최근 각종 SNS에는 알쓰들을 위한 혼합주 사진과 함께 후기 글이 속속 올라왔다. 그중에서도 스크류바 소주가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영롱한 분홍빛 색감과 딸기, 소다, 알코올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보는 즐거움과 마시는 즐거움을 다 갖췄기 때문이다.

(좌) Instagram 'jjo_ay', (우) Instagram 'songelly14'

더군다나 스크류바 소주는 특유의 달달함 때문에 계속 홀짝홀짝 마셔도 기분 좋게 취할 수 있다. 알쓰들의 술자리 핫템으로 충분해 보인다.

스크류바 소주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소주와 사이다를 원하는 비율로 부어준 후 스크류바를 꽂기만 하면 된다.

기호에 따라 더 달게 마시고 싶다면 설탕을, 더 시원하게 마시고 싶다면 얼음을 추가해도 좋다. 시간이 지나면 스크류바가 조금씩 녹기 시작해 소주, 사이다와 함께 섞여 상큼 달콤한 맛을 뽐낸다.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오늘은 이걸로 달린다", "스크류바 사서 모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말의 마지막인 오늘, 친구와 스크류바 소주 한 잔씩 나눠 마시며 하루를 잘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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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FaceBook 'GS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