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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쫀득한 치킨에 매콤 가루 솔솔 뿌려져 '중독성甲'이라는 롯데리아 신상 '지파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에는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에 매콤한 가루가 한가득 뿌려진 롯데리아 '지파이'의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diphylleia_violet_'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손바닥 크기만 한 납작한 치킨 '지파이'를 좀 더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길을 걷다 보면 한 개씩은 꼭 보인다는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에서 지파이 판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언뜻 보면 피카츄 돈가스처럼 생긴 길쭉한 지파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잘 튀겨진 돈가스 같은 커다랗고 널따란 모습을 한 지파이는 큼지막한 파이형 치킨 음식이다.


인사이트Instagram 'eatchive'


이는 대만 여행을 할 때 필수로 먹고 와야 하는 음식으로 우리나라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지파이가 치킨과 가장 다른 점은 튀김 반죽에 있다. 꿔바로우처럼 쫀득거리는 반죽으로 만들어져 바삭하면서도 쫀득거리는 식감을 가진 게 특징이다.


겉면에는 대만 특유의 향이 물씬 묻어나는 스파이시 가루가 듬뿍 뿌려져 뒤돌아서면 다시 생각나는 맛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대만에서 맛본 이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해 '지파이 앓이'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인사이트Instgram 'jerry_v218'


최근 롯데리아에서 출시된 지파이 역시 바삭하고 고소하면서도 중독성 짙은 맛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파이에 양념 감자 가루를 솔솔 뿌려 먹으면 오리지널과는 또 다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는 후문이다.


가격은 3,2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아직 한 번도 지파이를 맛보지 못했다면 한번 도전해보자. 지금껏 맛보지 못한 새로운 치킨의 세계가 열리게 될 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