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복숭아와 톡 쏘는 탄산이 만나 '상큼+달달함' 폭발하는 '환타피치'

Instagram 'reii.kitty'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달콤한 복숭아가 짜릿한 탄산에 빠져 환상적인 '청량음료'가 탄생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환타 '피치' 제품의 후기가 빠르게 퍼져나가 그 인기를 입증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투명한 색상을 띈 액체 음료가 눈에 띈다. 환타피치는 기존 환타 음료가 가진 보라색, 주황색 등 '쨍'한 색감이 없는 게 특징이다. 

포장지에 'FANTA'라는 문구가 없었다면 이게 탄산음료 환타인지 이온음료인지 전혀 알아채지 못했을 정도다.

Instagram 'shawnliao.tw'

하지만 맛에 대한 의심은 금물이다. 후기에 따르면 달달한 복숭아향이 가득한 음료에 탄산이 적절하게 가미돼 역대급 중독성을 가진다는 평이다.

먹고 나면 저절로 '캬~' 탄성이 10초 동안 발사된다는 후기가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해당 제품은 현재 한국에서는 정식 판매되지 않고, 일본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 때문에 최근 탄산 덕후들 사이에서 '환타피치'가 일본 여행 시 무조건 사 먹어야 할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는 후문이다.

해당 내용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여름에 찰떡일 듯", "한국 도입이 시급합니다", "1.5L 다 마실 수 있어" 등 다양한 의견을 드러내며 복숭아 맛 환타에 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