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이민호, '상속자들'로 인연 맺은 김은숙 작가 새 '로코물' 남주 확정

SBS 드라마 '상속자들'로 인연을 맺었던 김은숙 작가와 배우 이민호가 새 드라마서 다시 만난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김은숙 작가와 배우 이민호가 또다시 합을 맞출 예정이다.


7일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더 킹 : 영원의 군주' 제작과 배우 이민호와의 재회를 공식화했다.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하는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김은숙 작가와 KBS2 '태양의 후예'를 만든 백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더 킹 : 영원의 군주'가 지난달 대체 복무를 마친 이민호의 복귀작이란 것이다.


인사이트뉴스1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한류 스타' 이민호는 깊은 연이 있는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의 2막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상속자들 이후 두 번째 인연이다. 그만큼 신뢰가 있는 배우이다. 한층 성숙해지고 깊어진 배우 이민호의 모습을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 만나게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다루지 않았던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SBS '시크릿 가든', tvN '도깨비'를 뛰어넘는 세련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인사이트SBS '상속자들'


신이 인간의 세상에 악마를 풀어 놓았고 그 악마는 평행세계의 문을 열고 만다.


악마는 "'나'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는 또 다른 세계의 '내'가 있다면 당신은 그와 당신의 삶을 바꾸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악마가 던진 이 질문에 맞서는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의 공조를 통해 때론 설레고, 때론 시린,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한편, 김은숙 작가와 이민호의 만남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대형 판타지 로맨스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