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커플'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2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30일 디스패치는 이날 오후 2시, 원빈과 이나영이 강원도 정선 덕우리 인근의 한 민박집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단독보도했다.
원빈, 이나영은 계곡과 절벽산이 위치한 장소에서 양가 가족 친지 50여 명만 초대해 소박하고 조용한 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사람은 민박집 입구에 보안 요원을 배치해 낯선 사람의 출입을 철저하게 막아 비밀 결혼식에 총력을 다했다.
원빈, 이나영은 연예계 가까운 동료에게도 결혼 소식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이든나인'의 관계자는 이날 오후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평생을 약속하는 자리다. 최대한 조용히 치루고 싶었다"며 비밀 결혼식의 이유를 밝혔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