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야에 '딸기빙수+아이스크림+치즈케이크' 산처럼 쌓아주는 '대혜자' 빙수집

Instagram 'kind_uncle'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연일 최고 기온을 갱신하는 날씨와 함께 무더운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가만히만 있어도 찝찝한 날씨에 기분을 한 방에 '업' 시켜줄 수 있는 방법이 여기 있으니 주목해보자. 당신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치즈케이크 빙수'를 소개하겠다.

치즈케이크 빙수는 곱게 간 우유 얼음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치즈케이크까지 올려낸 이색 빙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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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디저트 가게에서나 볼 법한 치즈케이크가 다소 투박해 보이는 양은냄비에 담겨 의아함을 자아내지만, 맛에 대한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고소한 치즈케이크가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만나 고급스러운 '단짠'의 조화가 극대화됐다. 식감도 재료를 한껏 응축한 '꾸덕꾸덕' 그 자체라는 평이다.

상큼함까지 추가된 딸기 치즈케이크 빙수도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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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케이크 빙수 베이스에 상큼함의 결정체인 '딸기'를 가득 올려내 상큼한 궁합으로 색다른 콜라보를 끌어낸다.

이 외에도 오레오가 첨가돼 바삭바삭하고 달달한 오레오 치즈케이크 빙수도 초콜릿 덕후들의 무한 지지를 받고 있다.

해당 빙수는 현재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카페 '카인드엉클'에서 판매 중이다. 빙수의 가격은 개당 1만 2천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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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케이크가 여타의 카페에서 4~5천원 내외로 팔리는 점을 고려한다면, 알짜배기 재료로 대야를 꽉 채운 빙수가 합리적으로 느껴진다.

점점 더 뜨거워지는 날씨, 혈관을 시원하고 달달하게 채우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곳으로 달려가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