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X 10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소유가 '프듀X'에 연습생으로 참가한 박선호를 보고 말을 잇지 못했다.
지난 3일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는 101명의 연습생 명단과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전 스타쉽 연습생 생활을 했던 싸이더스HQ 소속 연기자 박선호(27)가 무대에 등장했다.
그의 소속사 후배였던 소유는 깜짝 놀랐다. 스타쉽에서 그를 가르쳤던 심사위원 권재승 역시 당황했다.
Mnet '프로듀스 X 101'
중학교 3학년 때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하게 된 박선호는 6년간 연습을 했지만 두 번이나 데뷔가 좌절되며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지금은 주연 배우로 활약할 만큼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이따금씩 동료들의 무대를 볼 때마다 원 없이 무대를 하고 싶었던 그다.
박선호는 젊음과 꿈, 열정을 담은 노래 'YOUTH'를 부르며 춤을 췄다.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연습을 많이 한 듯 실수 없이 무대를 끝마쳤다.
Mnet '프로듀스 X 101'
권재승은 박선호의 무대를 보고 끝내 눈물을 흘렸다. 소유도 말을 잇지 못했다.
꿈에 대한 그의 열망이 누구보다 강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무대 위에서 원 없이 노래하고 춤추고 싶다는 그. 박선호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