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데이인 내일(2일) 절친들과 밤새 마시기 딱인 상큼+청량 '오이 소주'

(좌) Instagram '86.ljh', (우) Instagram 'jar396'

[인사이트] 김천 기자 = 5월 2일, 오이데이를 앞두고 떠오르고 있는 술이 있다. 바로 오이주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일 꼭 마셔줘야 하는 술'이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투명한 소주에 오이가 '퐁당' 담겨 있는 사진이 담겨 있었다. 

게시글에 소개된 오이주는 오이 본연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는 술이다. 

차가운 소주와 오이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시원함이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전해준다.

Instagram 'yeon_jjjjjjjj'

비주얼도 아름답다. 소주와 함께 싱그러운 초록빛을 내는 오이의 자태는 보기만 해도 침이 '꼴딱' 넘어간다.

오이를 사랑하는 이들이 '최애' 술로 오이주를 꼽는 이유가 납득될 정도다.

건강에도 좋다. 오이주는 체내 독소 제거에 효과적이고 암 예방과 체중 감량에도 탁월하다. 게다가 비타민 C가 많아 피부 미용에도 좋다. 말 그대로 팔방미인이다.

오이주를 담그는 방법은 간단하다. 통에 소주를 붓고 채썬 오이를 담가 냉장고에서 30~40분 정도 숙성시키면 끝이다.

지금 이글을 보고 군침이 도는 오이 덕후가 있다면 당장 오이주를 만들어 오이데이인 내일을 준비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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