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수단 난민촌에 봉사활동 다녀온 정우성 (사진)


via 유엔난민기구 (UNHCR_Korea) /Facebook

 

배우 정우성이 아프리카 남수단의 난민촌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사진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든다.

 

최근 유엔난민기구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남수단 아중톡 난민촌에서 난민들과 만난 정우성 유엔난민기구 명예사절을 소개한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우성은 수단의 어린이들을 바라보며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또 스마트폰을 신기한듯 바라보는 아이들과 함께 여러 장의 셀카를 찍으며 즐거워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과거 방송에서 판자촌을 전전하며 힘들었던 어린시절을 공개한 정우성은 봉사활동 내내 난민촌 사람들과 깊은 유대감을 쌓으며 정겨운 한때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해 5월부터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의 명예사절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남수단 북부 유니티(Unity)주에 위치한 난민촌과 수도인 주바(Juba)에 위치한 난민 및 실향민 캠프를 다녀왔다. 

 


 

via 유엔난민기구 (UNHCR_Korea) /Facebook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