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정신없이 웃다가, 폭풍 오열했다"···오늘(1일) 개봉한 '나의 특별한 형제' 리얼 후기

인사이트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드디어 베일을 벗은 '나의 특별한 형제'가 관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늘(1일) 전국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는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개봉됐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지체장애인인 세하(신하균 분)와 뛰어난 수영 실력을 가졌지만 지적장애인인 동구(이광수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특별한 형제인 세하와 동구. 어느 날 두 사람의 앞에 예상치 못한 인물이 등장하고 위기를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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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해당 영화는 개봉 전부터 연기파 배우 신하균, 이광수가 장애인 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은 작품인 만큼 발 빠른 관객들은 '나의 특별한 형제'가 개봉하자마자 영화관을 찾았다.


대부분의 관객은 유쾌함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영화 스토리에 대해 호평을 늘어놨다.


실제로 한 관객은 "재미있게 보고 왔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랄까. 사회적 약자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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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관객들은 "웃느라 정신없었는데 어느새 울고 있었다", "예고편만 보고 코믹 영화인 줄 알고 봤다가 눈물 쏙 뺐다", "요즘 보기 드문 따뜻하고 좋은 영화네요" 등의 후기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삶을 현실감 있게 표현한 배우를 향한 칭찬도 이어졌다.


관객들은 "신하균은 이제 입 아프고 이광수는 놀랍다", "역시 믿고 보는 명연기", "배우들의 케미가 어찌나 좋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과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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