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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하고 섹시한 언니·오빠들 다 모인다고 입소문 난 '19금' 페스티벌 Top4

뜨거워지는 날씨와 화끈한 젊음이 만나 열기가 활화산처럼 폭발하는 페스티벌 4가지를 소개하겠다.

인사이트Instagram 'umfkorea_official'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유난히 포근했던 4월을 지나 연일 뜨거워지는 날씨와 함께 올여름 역시 '불가마'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올여름은 또 어떻게 버틸까 고민이 많겠지만 방법은 있다. 이열치열, 자고로 뜨거운 날씨는 화끈한 열기로 이길 수 있는 법이다.


지금부터 전국의 힙하고 핫한 남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페스티벌' 4가지를 소개할 테니, 당신도 동참해보길 바란다.


신나게 춤추고 즐기다 보면 어느새 더위는 저만치 날아갈 것이다.


울트라 코리아


인사이트Instagram 'umfkorea_official'


전국 각지의 핫한 남녀들이 강렬한 사운드에 홀려 찾는 이곳. 여름 축제의 '절대 강자'로 불리는 이 행사. 바로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이하 UMF Korea)다.


울트라 코리아의 자랑은 뭐니 뭐니 해도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에 있다.


올해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대미를 장식한 마틴 게릭스를 필두로 초호화 EDM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정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19년을 기점으로 8주년을 맞이한 울트라 코리아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잠실종합운동장 서문 주차장 일대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EDC KOREA


인사이트Instagram 'edc__korea'


글로벌 EDM 페스티벌인 '일렉트릭 데이지 카니발'(Electric Daisy Carnival Korea, 이하 EDC)이 드디어 국내에 상륙한다.


'EDC'는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멕시코, 중국, 일본 등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한 세계 최대규모 EDM 페스티벌이다.


페스티벌의 주관사 EDC 코리아는 한국의 첫 행사를 기념해 디제잉 공연 말고도 '카니발' 콘셉트에 맞춘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서울랜드에서 개최된다.


워터밤 페스티벌


인사이트워터밤 2018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더위를 잊게 하는 '물폭탄'이 한없이 쏟아지는 '워터밤(WATERBOMB)' 페스티벌.


매해 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여름 대표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워터밤(WATERBOMB)'은 음악과 예능, 물놀이를 결합한 신개념 페스티벌이다.


힙합과 EDM 등 파워풀한 음악을 들려주는 뮤지션들과 무대 아래에서 사방으로 터지는 스릴 만점 물폭탄은 워터밤의 최대 매력 중 하나다.


관객들은 원하는 팀을 선택해 물총을 쏘며 서로 워터 파이팅(Water Fighting)을 즐길 수 있다.


페스티벌 내부엔 대형 풀장도 설치돼 워터파크와 공연을 한 방에 즐길 수 있는 이색 페스티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인사이트Facebook 'World DJ Festival'


황홀한 EDM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WORLD DJ FESTIVAL, 이하 월디페)은 빼놓을 수 없는 이벤트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월디패'는 무려 12년 동안 대한민국 여름을 책임지고 있을 만큼 장수 페스티벌로 통한다.


화려한 무대를 휘감는 형형색색의 조명은 분위기를 더욱 열정적으로 만들어 주는 일등 공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