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 'CU 투마로우 그리너 캠페인' 개최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LS니꼬동제련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나무심는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28일 국내 최대 비철금속제련기업인 LS니꼬동제련은 지난 27일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에서 탄소상쇄 활동인 'CU 투마로우 그리너(Greener)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탄소 상쇄란 온실가스 발생에 대한 대기 개선 노력으로, 나무를 심어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를 흡수하게 하는 활동을 뜻한다.
CU 투마로우란 '함께 미래를 보자(see you)'라는 의미로, CU는 LS니꼬동제련의 주력제품인 구리의 원소기호이기도 하다.
LS니꼬동제련, "미세먼지 줄이고 공기질 개선에 기여하겠다"
회사 측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공기질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LS-Nikko동제련 CEO 도석구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가족 등 70여 명이 참여해, 온실가스 흡수율이 높다고 알려진 꼬리조팝나무100그루를 심었다.
더불어 어린 자녀들이 공기정화 식물을 직접 화분으로 만들어 집으로 가져가는 ‘화분 심어가기’ 행사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의미를 담은 ‘캐리커처 에코백 만들기’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제안한 도석구 사장은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기업의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