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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파이기 "'MCU 페이즈3' 마지막 작품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니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MCU 페이즈3의 마지막 작품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을 열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3의 마지막 작품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스크린랜트는 케빈 파이기가 "MCU 페이즈3의 마지막 영화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아닌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빈 파이기는 지난 18일 개최된 중국 상하이 팬미팅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동안 알려진 바에 따르면 MCU 페이즈3를 마무리하는 영화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었다.


인사이트Marvel


MCU는 마블의 영화 세계관으로, 페이즈는 마블 영화의 스토리를 큰 틀로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그 때문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었다. MCU 페이즈4의 첫 장을 여는 영화였기 때문이다.


물론, 마지막을 장식한다는 것도 의미가 있다. 덕분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결말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


그렇다면 MCU 페이즈4의 첫 작품은 무엇일까.


안젤리나 졸리와 마동석이 출연 물망에 오른 '이터널스'나 '블랙 위도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중 한 편이 될 예정이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2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