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생망고 잔뜩 들어가 썸녀랑 마시면 '달달함' 폭발한다는 '망고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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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오랜 기간 썸을 타고 이제 막 연인으로 발전할 때쯤 서로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터놓고 싶었다.

취중 진담이란 말이 있듯 아무래도 속마음을 털어놓기에는 술만큼 제격인 것이 없어 썸녀와 술 약속을 잡기로 했다.

한가지 걸림돌이 있다면 썸녀가 술이 너무 쓰다는 이유로 좋아하지 않을뿐더러 잘 마시지도 못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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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들을 위해 생망고가 한가득 들어있어 쓰지 않고 달달한 '망고 막걸리'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망고 막걸리는 기존 막걸리에 망고를 먹기 좋은 크기로 조각조각 잘라 넣어 만든 알쓰들의 입맛을 저격한 술이다.

커다란 그릇에 막걸리와 생망고를 듬뿍 넣고 취향에 따라 얼음, 설탕 등을 넣으면 되기 때문에 주점은 물론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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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용 술잔에 국자로 한 숟갈 떠서 옮겨 담아 마시면 톡 쏘는 막걸리에 이어 새콤달콤한 망고가 딸려 들어온다.

말랑말랑한 식감에 막걸리까지 흡수한 상태라서 씹으면 씹을수록 신세계의 맛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오늘 저녁 달달한 망고 막걸리에 빠진 상태로 썸녀와 두근거리는 분위기 속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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