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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프랑크 소시지 한가득 씹히는 '겉바속촉' 두물머리연핫도그

바삭바삭한 튀김 옷 안에 두툼한 소시지가 들어있는 핫도그를 소개한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wind_sandal', (우) Instagram 'fooding_725'


[인사이트] 김천 기자 = 꾹꾹 눌러둔 먹부림 욕구를 한방에 폭발시키는 핫도그가 있다.


최근 각종 SNS에는 '두물머리연핫도그'라는 해시태그로 게시글이 속속 올라왔다.


게시글 속에는 두툼한 핫도그에 케첩과 머스터드 소스가 칠해진 두물머리연핫도그 사진이 담겨 있었다.


두물머리연핫도그는 경기도 양평의 관광지인 두물머리에서 판매하는 핫도그다.


튀긴 핫도그에 연잎으로 만든 반죽을 한 번 더 입혀 제법 두툼한 비주얼이다. 마치 핫도그 안에 핫도그가 들어 있는 듯한 모습이다.


여기에 설탕과 머스터드, 케첩이 칠해져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인사이트Instagram 'fooding_725'


식감은 교과서에 실려도 될 만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이다.


핫도그 안에는 소시지가 들어있어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속을 꽉 채운 소시지가 한가득 씹힌다. '톡' 한 뒤 '쩍' 갈라지는 소시지의 식감은 그 어느 것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소시지 맛은 두 가지로 나눠진다. 매운맛 소시지는 알싸한 청양고추 맛이 난다. 순한 맛은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담백한 소시지 맛이다.


두 종류 핫도그의 가격은 모두 3천원으로 동일하다.


두물머리에 놀러 갈 계획이 있는 이들이라면 비주얼부터 맛까지 모두 합격점을 받고도 남을 두물머리핫도그를 꼭 먹어보도록 하자.


인사이트Instagram 'fooding_725'


인사이트Instagram 'jjh_m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