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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증권 "한샘, 주택거래량 감소…목표주가 '13만 3천원'"

하나금융투자가 한샘이 주택거래량 감소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하나금융투자증권, "보유 주택 리모델링하는 수요 증가할 수 있다"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하나금융투자가 한샘이 주택거래량 감소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19일 하나금융투자는 한샘의 목표주가는 13만 3천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주택거래량이 줄어드는 데다 재건축 기대감 또한 저조해 보유 주택을 리모델링하는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3월 전국 주택거래량은 5만 1천건으로 전년 대비 44.7%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하나금융투자증권, "한샘의 인테리어 패키지에 기반한 성장이 기대된다"


이어 "노후주택 비중이 증가하면서 재건축 기대감을 바닥을 치고, 매매 거래가 용이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 노후주택 소유주들은 인테리어를 리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채 연구원은 또 "현재 리하우스 세그먼트의 주문 중 50% 이상이 거주 중 리폼하는 수요"라고도 전했다.


그러면서 "한샘은 이제 더 양호한 업황을 맞이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2012~2015년의 한샘이 부엌 상품 다양화(키친바흐, 유로, ik)로 성장했다면 2019년 이후의 한샘은 인테리어 패키지에 기반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