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로 제작되는 다음 띵작 웹툰 '이태원 클라쓰' 박새로이 역 가상 캐스팅 4

다음 웹툰 '이태원 클라쓰'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높은 평점과 화제성으로 인기를 끈 다음 웹툰 '이태원 클라쓰'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광진 작가가 지난 2016년 12월부터 연재해온 '이태원 클라쓰'는 요식업계 대기업 회장과 그의 아들로 인해 아버지의 죽음을 겪은 주인공 박새로이가 온갖 고생 끝에 이태원에 가게를 차리면서 벌어지는 도전기를 담았다.

'이태원 클라쓰'가 지루함이 없는 직선적인 스토리 라인으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드라마 캐스팅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특히 주인공 박새로이 역을 놓고 저마다 원하는 배우들을 추천하고 나섰다.

최근 주인공 물망에 오른 박서준을 비롯해 웹툰과 싱크로율 높은 가상 캐스팅 후보들을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박서준

(좌) 다음 웹툰 '이태원 클라쓰', (우)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박서준은 박새로이 역에 적임자라는 평을 가장 많이 들은 배우이다.

실제로 '이태원 클라쓰'는 박서준이 검토하고 있는 작품 가운데 하나라고 알려졌다.

쌍꺼풀 없는 눈과 시크한 눈매를 자랑하는 박서준이라면 박새로이 역을 완벽히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2. 이제훈

(좌) 다음 웹툰 '이태원 클라쓰', (우) tvN '시그널'

깊은 내공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소유한 이제훈 역시 박새로이 역과 잘 어울리는 배우 중 한 명이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그는 강렬한 카리스마 속 부드러움을 겸비한 박새로이의 모습과 똑 닮았다.

영화 '고지전'을 통해 이미 삭발 머리를 소화한 적 있는 이제훈이 연기할 박새로이의 모습이 기대된다.

3. 유아인

(좌) 다음 웹툰 '이태원 클라쓰', (우) tvN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은 웹툰 '이태원 클라쓰'가 인기를 얻음과 동시에 가장 많이 언급된 배우이다.

특히 tvN 드라마 '시카코 타자기'에서 드러난 그의 비주얼은 박새로이를 참고했다고 믿을 정도로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박새로이의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것 같은 유아인이 출연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4. 장기용

(좌) 다음 웹툰 '이태원 클라쓰', (우) MBC '이리와 안아줘'

박새로이와 판박이라는 소리를 듣는 배우가 또 한 명 있다.

그 주인공은 1992년생 배우 장기용이다.

모델 출신인 그는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연기자의 걸을 걸었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를 쌓아왔다.

어느덧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한 장기용이라면 박새로이의 외모는 물론 내면까지 잘 그려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