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ocn_original'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OCN 드라마 '보이스 3'의 첫 방송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스포일러가 잔뜩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18일 OCN '보이스 3'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티저 영상 한편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 속에는 "보이스3 떡밥 정리"라는 문구와 함께 '보이스 3'의 주역인 골든타임팀 팀장 강권주(이하나 분)와 골든타임팀 출동팀장 도강우(이진욱 분)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시즌 마지막 회에서는 갑자기 벌어진 폭발 사고로 생사를 알 수 없게 된 '강센터' 강권주의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Instagram 'ocn_original'
영상에서는 강권주가 무사히 목숨은 건졌으나, 청력에 문제가 발생했음을 암시해 이목을 끌었다.
강권주는 피해자의 목소리를 듣지 못해 당황하는가 하면, 수많은 전화기 사이에 둘러싸여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도강우의 경우 지난 시즌보다 한층 날카로운 이미지를 풍기며 등장한 가운데, 그의 손목에는 의문의 사메타 문신이 새겨져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도강우는 수많은 모니터, 그 속에서 피가 묻은 채 사악하게 웃고 있는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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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자아를 마주한 도강우는 분노와 혼란스러움에 휩싸이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 말미에는 의문의 검은 무리들이 강권주와 도강우를 조여오며 앞으로 벌어질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더 강렬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역대급 스릴러 드라마 OCN '보이스 3'은 오는 5월 1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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