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누나 나은이에게 장난감을 모두 뺏긴 건후가 폭풍 분노를 쏟아냈다.
1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건후, 나은 남매의 아침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건후와 나은이는 잠에서 깨자마자 함께 블록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 때 누나 나은이가 사이좋게 놀지 않고 블록을 몽땅 가져가버리자 건후가 성질을 부리기 시작했다.
건후는 "흐음!!!!!"하는 소리와 함께 격렬하게 불만을 표했다. 급기야는 나은이가 품에 안고 있는 블록을 뺏는 시늉까지 서슴지 않았다.
그러나 나은이 역시 팽팽히 맞서며 건후에게 쉽사리 장난감을 내주지 않았다.
나은이는 "내거야!"라며 휙 돌아섰고 건후는 "얌!마!허!"라는 추임새와 함께 3단 분노를 쏟아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지만 누나에게 분노가 통하지 않자 결국 건후는 포기하고 다른 장난감을 손에 넣었다.
그리곤 구석에 가서 혼자 놀겠다는 듯 손을 좌우로 흔들며 누나 나은이에게 가까이 오지 말라는 시늉을 했다.
아직 화가 가라앉지 않은 건후는 장난감 집에 들어가 누나에게 "메롱"을 하며 남아있던 분노를 삭였다.
건후와 나은이의 치열하면서도 귀여운 장난감 쟁탈전을 아래 영상을 통해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