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최초로 공개된 방탄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 (영상)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시즌44'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앨범 선 주문량만 302만장,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를 석권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는 이들의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가 드디어 공개됐다.

14일(한국 시간) 오후 12시 30분부터 방송된 미국 NBC의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시즌44'(SNL)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 편에 뮤지컬 게스트로 나와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시즌44'

방탄소년단은 엠마 스톤의 소개와 함께 등장했다.

섹시하게 검은색 슈트를 맞춰 입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곡 분위기처럼 자유롭고 밝은 표정으로 산뜻한 무대를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빠른 템포의 곡임에도 수백, 수천 번 연습했는지 딱딱 맞는 칼군무가 인상적이다.

낯선 환경임에도 라이브 역시 안정적이라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왜 전 세계적으로 '실력파'라 인정받으며 사랑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시즌44'

한편,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방탄소년단의 새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에 포함된 7곡 중 타이틀곡이다.

이는 펑크 팝 장르의 곡으로 타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표현한 노래다.

세계적인 가수 할시(Halsey)가 피처링에 참여해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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