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잔나비 최정훈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대세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출연해 반전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훈이 등장하자 박나래는 솟아오르는 입꼬리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최정훈을 향해 "잔나비 멤버들이 모두 92년생 원숭이띠라고 들었다"고 말하며 관심을 표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헨리는 최정훈에게 "이 누나 조심해라"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털털한 일상과 달리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최정훈의 모습을 본 박나래는 연신 감탄을 뱉어냈다.
"누가 내 가슴에다 불을 질렀나"라는 잔나비 노래 가사에 박나래는 "네가!"라고 화답하며 극성 팬다운 면모를 보였다.
최정훈이 과연 미대 오빠 김충재, 기안84에 이어 박나래의 썸남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최정훈이 속한 잔나비는 지난달 발표한 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가 인기를 끌며 대세 밴드로 떠올랐다.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