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신현원프로덕션 /아프리카TV

가수 유승준이 지난 19일에 이어 두번째 생방송을 예고했다.

26일 신현원프로덕션 측은 "유승준이 27일 오전 10시 아프리카TV를 통해 법무부와 병무청에 정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승준은 지난 19일 진행한 첫번째 방송에서 언급한 내용에 대해 법무부·병무청과 주장이 엇갈리며 거짓 논란이 일었다.

이에 유승준 측은 관련 자료들을 준비해 방송으로 진실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방송을 제작하는 신현원프로덕션의 신현원 대표는 "유승준이 직접 출연하진 않지만 굉장히 민감한 내용들의 확인을 요청하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유승준은 병역기피 논란과 관련, 13년만에 무릎을 꿇고 눈물로 사죄했다. 

하지만 '군 입대 가능 나이가 지나자 한국 국적을 취득하려한다', '미국의 세법을 피하기 위함이다' 등 여러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