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Saturday Night Live'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방탄소년단이 미국 'SNL'에 뜬다.
12일(한국 시간) NBC는 'SNL(Saturday Night Live)' 새 티저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SNL'의 호스트로 출연하는 배우 엠마 스톤과 뮤지컬 게스트로 등장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겼다.
엠마 스톤은 짧은 소개 후 "모두 여기 오게 돼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며 설렘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YouTube 'Saturday Night Live'
세실리 스트롱은 방탄소년단이 "안녕, 세실리?"라고 먼저 인사하자 "너무 짜릿하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세실리 스트롱은 방탄소년단 때문에 엠마 스톤이 온지도 몰랐다는 듯 "엠마, 여기 있었어?"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방탄소년단이 자기소개만 해도 엠마 스톤과 세실리 스트롱은 우는 시늉을 하며 좋아했다.
세실리 스트롱은 "이 아름답고 달콤한 남자들을 보라"고 말했고, 엠마 스톤은 "천사의 소년들"이라며 주접을 떨었다.
YouTube 'Saturday Night Live'
방탄소년단은 만담을 하는 엠마 스톤과 세실리 스트롱 곁에서 다양한 리액션을 펼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SNL' 방송은 오는 13일(현지 시간) 공개된다.
방탄소년단은 해당 방송에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