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미국서 프로레슬링 단체 'WWE'와 협업한 컬렉션 독점 공개

사진 제공 = 휠라코리아

휠라, 'WWE'와 손잡고 '휠라 X WWE 콜라보 컬렉션' 공개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휠라가 세계 최대 프로레슬링 단체인 'WWE'와 손잡고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10일 휠라코리아는 자회사 휠라USA가 '휠라 X WWE 콜라보 컬렉션'을 미국 유명 스포츠 편집숍 풋라커에서 독점 공개했다고 밝혔다.

휠라 X WWE 콜라보 컬렉션은 지난 7일(현지 시간) 개막한 레슬마니아 행사를 기념해 출시됐다.

(좌) 사진 제공 = 휠라코리아, (우)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레슬마니아는 WWE가 매년 개최하는 최대의 레슬링 행사로, 전 세계 레슬링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 중 하나다.

휠라 USA는 사샤 뱅크스, 더 뉴 데이 등 WWE의 인기 프로 레슬러들의 이름이나 개성을 새긴 신발 3종을 선보였다.

먼저 '휠라 디스럽터2 X 사샤 뱅크스' 버전에는 메탈릭 골드 컬러와 일렉트릭 퍼플 컬러가 가미됐다.

특히 사샤 뱅크스의 이름과 뱅크스의 별명인 'The Legit Boss'를 신발 곳곳에 새겼다.

사진 제공 = 휠라코리아

'휠라 오리지널 피트니스 X 더 뉴 데이' 버전은 WWE의 가장 유명한 팀 중 하나인 더 뉴 데이의 듀오의 강렬한 개성을 휠라 클래식 오리지널 피트니스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레슬마니아를 위한 '휠라 오리지널 피트니스 X 레슬 매니아' 슈즈가 공개됐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4∼5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풋라커 매장에서 열린 컬렉션 공개 행사에 앞서 뉴욕 브로드웨이 일대에 신발을 사려고 일찌감치 줄을 선 현지 팬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