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왕'이었던 남자가 당신에게만은 푹 빠져버렸다는 5가지 증거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사귀기 전까지만 해도 당신을 포함해 모든 여자들에게 '철벽왕'이었던 남친.

그랬던 그가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애교쟁이가 돼 버렸다.

당신이 가만히 있어도 찰싹 달라붙는 것은 물론, 시도 때도 없이 뽀뽀를 쪽쪽 해댄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남친의 태도가 당황스럽지만 내심 행복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남친이 당신에게만 푹 빠졌다는 증거기 때문이다.

연애 시작 전에는 무뚝뚝했던 그가 지금 180도 달라졌다면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자.

1. 바라보기만 해도 배시시 웃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역도요정 김복주'

같이 있기만 해도 설레고 바라보기만 해도 입꼬리가 절로 올라간다.

무언가를 하다가 시선이 느껴져 고개를 돌려보면 남친이 바라보며 웃고 있다.

바보처럼 헤벌쭉 웃고 다니지 말라도 말해도 절대 소용없다.

2. 여기저기 여친과 사귀는 티를 낸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내일 그대와'

카카오톡부터 SNS까지 일상생활의 모든 것을 여친 사진으로 도배해놓는다.

또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 때마다 여친 자랑을 빼놓지 않는다.

여친과 사귄다는 사실을 동네방네 알리고 싶어 안달 난 사람처럼 군다.

3. 시도 때도 없이 스킨십을 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남들 안 볼 때 슬쩍 뽀뽀를 하지 않나 자꾸 화장이 지워진다고 화내는 데도 얼굴을 만져댄다.

시도 때도 없이 여기저기 만져대는 남친이 귀찮아도 예쁘게 봐주도록 하자.

남자들의 말에 따르면 나쁜 의미는 전혀 없고 너무 사랑스러워서 자꾸 조물딱거릴 뿐이라고 한다.

4.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려고 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더블유'

특별한 일이 아니어도 어디든지 함께 가고 싶어 한다.

특히 좋은 곳이 있다고 하면 무조건 여친을 데리고 가 추억을 많이 남기려고 노력한다.

5. 하나하나 다 배려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사랑의 온도'

발걸음을 나에게 맞춘다든지 좋아하는 음식을 먼저 고르게 해준다든지 사소한 것 하나까지 여친을 배려한다.

우유부단한 사람같이 느껴져도 사실은 그게 아니다. 이 모든 것은 당신에게 푹 빠져서 하는 배려니,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