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편지' 커버 영상 올렸다가 아이유랑 음색 싱크로율 99%라고 난리난 유튜버

YouTube '율이 Yulii'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한 일상 유튜버가 음악 커버 전문 유튜버로 전업하는 게 어떻겠냐는 권유를 받았다. 아이유를 커버했다가 생긴 일이다.

지난 6일 유튜버 율이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가수 아이유의 '밤편지'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율이는 "구독자 3만 돌파 기념으로 노래 커버를 준비해봤다"며 "잘 부르지는 못하지만 예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영상을 시작했다.

이후 "이 밤 그날의 반딧불을 당신의 창 가까이 보낼게요"라는 가사로 조곤조곤 노래를 시작한 율이였다.

YouTube '율이 Yulii'

단발머리에 흰 피부, 똘망똘망한 눈동자와 일자 눈썹, 또 작고 오밀조밀한 입, 코 등은 아이유와 똑 닮은 모습이었다.

여기에 노래를 부르는 내내 높으면서도 감미로운 음색 또한 아이유와 비슷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노래를 완창한 율이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부끄러운 듯 사랑스럽게 웃어 보였다.

수줍어 한 율이와 달리, 율이의 노래 실력을 접한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노래 부르는 것만 올려도 구독자 수가 엄청 오를 음색"이라는 평을 앞다투어 내놓았다.

YouTube '율이 Yulii'

YouTube '율이 Yul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