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는 지난 24일 아프리카TV '몬스타엑스UP'에서 팬들의 질문을 듣고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민혁의 다소 무례한 발언이 누리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이날 한 팬이 "주헌이 지코 닮았다는 소리 어때요?"라고 묻자 민혁은 "짜증나죠 솔직히. 어때 주헌아. 솔직하게 얘기해봐"라고 말했다.

이후 민혁의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자 민혁은 25일 몬스타엑스 공식 트위터를 통해 사과했다.

via 민혁, 지코 Twitter

민혁은 "어제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인해 지코 선배님과 비비씨 팬분들의 기분을 상하게 해드렸다. 정말 죄송하다"며 "익숙하지 않은 방송환경에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다르게 순간적으로 잘못된 언행을 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코 선배님 정말 죄송합니다. 직접 찾아뵙고 사과드리고 앞으로 이런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몬스타엑스(주헌, 셔누, 기현, 형원, 민혁, 원호, 아이엠)는 지난 14일 첫 앨범 '트레스패스(Trespass)'를 발매하고 데뷔했다. 
 

[민혁] 어제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인해 지코 선배님과 비비씨 팬분들의 (cont) http://t.co/YPybrEsMuz

— MONSTA X (@OfficialMonstaX) 2015년 5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