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두께만 3cm" 친구 여섯명 모여도 '한판 깨기' 절대 불가능하다는 시카고피자
도우 속에 치즈와 갖가지 토핑이 가득 들어있는 시카고식 치즈피자를 소개한다.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도우 반, 치즈 반이라는 말이 맞겠다.
최근 각종 SNS에는 '시카고 치즈피자'라는 해시태그로 게시글이 속속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먹음직스러운 치즈피자 사진이 담겨 있었다.
사진 속 치즈피자는 피자메이트에서 판매하는 시카고식 피자다. 두꺼운 게 특징인 시카고식답게 두께가 3cm로 굉장히 두툼했다.
한 조각만 먹어도 한판을 먹은 듯이 배부를 것만 같은 비주얼이었다.
피자 도우 안에는 치즈와 각종 토핑이 가득 들었다.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피자가 볼록하게 튀어나와 보일 정도였다.
피자를 먹어본 이들은 한입 베어 물면 속을 꽉 채운 치즈가 쭉 늘어나며 고소한 맛을 전해준다고 전했다.
각종 토핑이 전해주는 고유한 맛도 입안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는 말도 덧붙였다.
피자는 M사이즈 기준 2~3인분이며, 9인치 피자 조각이 6개 들었다. 가격은 1만 9천원이다.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비주얼부터 깡패다. 꼭 먹어보고 싶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카고식 피자는 토핑을 줄이고 적은 양의 소스를 발라 구운 뉴욕식, 도우가 얇고 바삭한 세인트루이스식 등과 더불어 미국 피자를 대표하는 피자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