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는 기타리스트가 화제다.
지난 14일에 개봉한 '매드맥스'가 개봉 2주 만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영화 속에서 '빨간 내복'을 입고 등장하는 기타리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속 '두프 워리어'(The Doof Warrior)를 연기한 그의 정체는 아이오타(iOTA)라는 이름의 기타리스트. 5개의 앨범을 낸 그는 호주에선 이미 다재다능한 뮤지션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화에서 들을 수 있는 기타 연주는 실제 아이오타의 연주로 테마곡 역시 그가 직접 쓴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로서 두 번째 도전작인 매드맥스에서 그는 두프 웨건(Doof Wagon) 위에서 화염 방사기가 장착된 전자 기타 연주로 광기 가득한 에너지를 한껏 내뿜으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로 조지 밀러(George Miller)가 메가폰을 잡고 톰 하디(Tom Hardy), 샤를리즈 테론(Charlize Theron) 등이 주연을 맡았다.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