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동작 데이터 관리해주는 신개념 깔창 '스마트 인솔' 6종 출시

사진 제공 = 프로스펙스

프로스펙스, 인솔 6종 선봬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문성준 대표가 이끄는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스마트 인솔'을 필두로 인솔 6종을 내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프로스펙스는 신발사업 선진화의 일환으로 기술력과 착화감의 앙상블 '스마트 인솔'을 필두로 인솔 6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프로스펙스는 그동안 한국인의 발모양을 수집하고 한국인이 걷고 뛰는 발에 가장 적합한 발형(Last)을 개발 하는 등 착화감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었다.

프로스펙스 스마트인솔은 기본적인 걸음 수, 보행거리, 칼로리 소모량, 주행시간 등 일상 동작데이터를 측정하고 기록하여 사용자 스스로 자신의 보행습관을 계속해서 인지하고 추적 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관리한다.

사진 제공 = 프로스펙스

평소 보행습관 자세 알려줘 

특히 걸을 때의 발 각도, 좌우균형, 보폭, 속도 등을 측정하여,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용자의 평소 보행 습관과 자세를 알려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양쪽 인솔에 두 개의 칩을 사용해 단일 칩으로는 측정할 수 없었던

발의 각도와 신체 지지 균형 등의 데이터를 측정하여 사용자의 걸음이 좌우균형이 맞는지 또는 팔자걸음인지 안장걸음인지 알려준다.

또한 스마트 인솔은 러닝시에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사용자의 러닝 습관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알려줌으로써 사용자가 이를 참고하여 구간/목표설정 및 기록관리와 러닝 동작 형태 측정을 통해 사용자에게 도움을 준다.

공세진 프로스펙스 R&D 센터장은 "스마트 인솔은 내가 걷는 모습을 스스로 알게 해 주는 수단이 될 수 있으며 어떻게 걷는지를 자각하는 것이 바른 자세로 바르게 걷는 시작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출시된 기능성 인솔들도 다양한 기능 검증을 통해 바르고 편안한 신체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