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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단톡방에 몰래 찍은 승무원 신체 사진 유포했다"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이 몰래 찍은 승무원의 신체 사진을 유포한 정황이 포착됐다.

인사이트SBS '모닝와이드'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가수 정준영이 강인, 정진운, 이철우와 함께한 대화방에 승무원의 신체 사진을 유포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4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는 정준영이 슈퍼주니어 강인과 가수 정진운, 모델 이철우가 있던 단체 대화방에 승무원의 신체 일부를 찍은 사진을 유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정준영은 2016년 단체 대화방 두 곳에 비행기에서 여성 신체 사진을 찍어 올렸다"라고 전했다.


해당 사진이 유포된 대화방에는 지난 2016년 JTBC '히트메이커'에 함께 출연한 강인, 정진운, 이철우가 참여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SBS '모닝와이드'


이어 정준영이 기내에서 몰래 찍은 승무원 신체 사진 유포했음에도 대화방 멤버들은 "웃기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죄의식을 느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정준영은 또 다른 단체 대화방에도 승무원의 신체 사진을 올렸으며 성희롱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은 총 23개이며, 현재까지 파악된 참여자는 16명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21일 성관계 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은 오는 14일 경찰에 소환돼 본격적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