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차 후 오랜만에 출연한 한혜진 위해 특별한 애정 드러낸 '나혼산' 제작진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톱모델 한혜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모델 도전기에 나선 배우 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훈은 서울 패션위크에 참석하기에 앞서 모델 워킹을 제대로 배우고자 한혜진을 찾아갔다.

한혜진이 등장함과 동시에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자주 들을 수 있었던 배경음악이 흘러나왔고, 무지개 회원들도 "달심"을 외치며 열띤 환호를 보냈다.

MBC '나 혼자 산다'

개인 사정으로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한 한혜진의 얼굴을 오랜만에 본 무지개 회원들은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한혜진은 열과 성을 다해 성훈을 가르쳤고, 직접 시범을 보이며 톱모델다운 면모를 제대로 뿜어냈다.

카리스마 넘치는 그의 자태보다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 게 따로 있었으니 바로 한혜진을 향한 제작진의 넘치는 사랑이었다.

MBC '나 혼자 산다'

한혜진이 멋진 워킹을 선보일 때 제작진은 그의 빛나는 커리어를 체감해볼 수 있는 런웨이 영상들을 자료화면으로 깜짝 공개한 것이다.

제작진은 "20대에 유명 브랜드를 휩쓸고 피날레를 장식한 최초의 한국인 여자", "20년 동안 톱의 자리를 지켜온 월드 클래스"라는 자막도 삽입해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글자 하나하나에 정성이 보인다", "제작진도 한혜진이 그리울 듯", "달심 언니 돌아와요. 보고 싶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Naver TV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