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만났다!!" 미쳤어 할담비X손담비 컬레버레이션 무대

KBS2 '연예가중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전국노래자랑'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지병수 할아버지가 '워너비' 손담비를 드디어 만났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전국노래자랑'의 지병수 할아버지가 출연해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이날 지병수 할아버지는 가수 손담비와 함께 그의 히트곡 '미쳤어' 무대를 펼쳐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분홍색 정장 차림을 하고 등장한 지병수 할아버지는 온몸에 리듬을 맡긴 채 신나게 춤을 추기 시작했다.

KBS2 '연예가중계'

현장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자 무대 뒤에서 손담비가 깜짝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호피무늬 티셔츠에 가죽바지를 입은 손담비는 여전히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손담비와 지병수 할아버지는 서로 마주 보며 춤추고 노래를 부르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마치 할아버지와 손녀 사이를 보는 것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KBS2 '연예가중계'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역대급 콜라보다",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지병수 할아버지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지병수 할아버지는 지난 24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손담비의 '미쳤어'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그는 각종 방송을 통해 손담비에게 콜라보 제안을 했고, 손담비도 이에 화답하며 두 사람의 만남은 성사됐다. 

※ 관련 영상은 2분 3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연예가 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