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 최소 100개"···배그 '3렙 가방'보다 훨씬 큰 1천만원짜리 루이비통 백팩
배틀그라운드에 등장하는 '3렙 가방'보다 훨씬 많은 수납공간이 장착된 루이비통 백팩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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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프랑스 명품업체인 루이비통이 어마어마한 크기의 대형 백팩을 출시했다.
지난 1월 루이비통은 유명 디자이너인 버질 아블로(Bargil Abloh) 주도하에 '2019-2020 시즌 F/W 컬렉션'을 진행했다.
많은 신상이 '패션 피플'의 이목을 사로잡은 가운데 엄청난 크기의 백팩이 화제를 모았다. 그레이 단색 겉면에 루이비통 문양이 새겨진 백팩이었다.
YouTube 'Louis Vuitton'
좌우에 작은 보조 수납공간이 달린 해당 백팩이 일반 백팩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모델이 백팩을 멘 건지 백팩이 모델을 덮친 건지 모를 정도로 크다는 점이다.
엄청난 크기 때문에 백팩을 메고 있는 모델이 버거워 보일 정도다.
해당 백팩은 크기만큼이나 수납공간도 엄청나 함부로 물건을 넣었다가는 영영 찾을 수 없다는 웃픈(?) 후문도 전해진다.
누리꾼들도 엄청난 백팩의 크기에 "배틀그라운드 3렙 가방은 잽도 안되는 수준", "에너지 드링크 한 100개는 들어가겠다", "배그 내 도입이 시급하다"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격 또한 엄청난 해당 백팩은 무려 1천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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