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화)

"남친이 섹스 중 '엄마' 전화를 받고 뛰쳐나갔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마이크임팩트'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나보다 엄마가 우선인 남자친구, 관계를 이어가도 될까요?"


지난 21일 '마이크임팩트'에는 개그우먼 홍현희와 남편 제이쓴이 MC를 맡은 '청춘재생'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예비 시어머니의 지나친 간섭과 이에 순종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여성의 사연이 담겨있다.


사연자는 상견례까지 마치고 결혼 준비를 하면서 남자친구와 사사건건 부딪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인사이트YouTube '마이크임팩트'


그는 "(남자친구가) 엄마가 좋아할 거 같으니 머리를 길러봐라, 미래를 위해 공무원 시험을 다시 시작하라는 등 도를 넘게 참견한다"고 말했다.


사연자에 따르면 남자친구는 잠자리를 가지면서도 엄마에게 전화가 오면 헐레벌떡 뛰어나갈 정도로 '마마보이'였다.


이에 홍현희는 "결혼 전에 이렇게까지 갈등이 생긴다면 결혼 후에는 더 심할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제이쓴 역시 "삼자대면을 해서 아들이 엄마에게 하는 모습을 똑바로 봐라"라며 "남자는 엄마와 와이프 사이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시청자의 분노를 유발한 문제의 사연을 하단 영상에서 확인해보자.


인사이트YouTube '마이크임팩트'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YouTube '마이크임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