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까지 진출한 아빠 이승기와 똑닮은 외모의 아기 댕댕이 '빼로'

SBS '집사부일체'

[인사이트] 김채연 기자 = 가수 이승기의 반려견 빼로의 방송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과 31번째 사부와의 만남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사부님을 기다리던 이승기는 그의 반려견 빼로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두 손으로 빼로를 안고 나타난 그는 "오늘 하루 학부모로서 참석한다. 방송하는 느낌이 아니다"라며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SBS '집사부일체'

이승기는 그간 개인 SNS를 통해 귀여운 빼로의 모습을 팬들에게 공개해왔다.

검은색, 갈색이 뒤섞인 털에 토끼처럼 우뚝 솟은 귀를 가진 빼로의 비주얼에 팬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품에 안은 빼로를 보며 연신 웃음을 감추지 못하던 이승기는 "우리 빼로는 목욕도 늠름하게 한다. 리듬도 탄다"라며 극찬을 하기도 했다.

이에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팔불출이 따로 없다"라고 받아쳐 촬영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집사부일체'를 통해 최초 데뷔(?) 방송을 갖는 빼로의 활약은 내일(24일) 오후 6시 25분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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