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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청용 결승골 앞세워 볼리비아전 1대0 승리

이청용의 결승골로 한국 축구대표팀이 볼리비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역대 전적 2전 2무를 기록하고 있던 볼리비아를 상대로 첫승을 노리던 한국 축구대표팀이 승리에 성공했다.


22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A매치 평가전에서 1대0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은 손흥민과 지동원 투톱을 내세웠다. 2선에도 세 명을 내세우며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KBS2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한국은 후반에도 볼리비아 골문을 노렸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벤투 감독은 후반 17분 팀 전술에 변화를 줬다. 나상호와 지동원을 빼고 이승우와 황의조를 각각 투입했다.


아쉽게도 뚜렷한 결과를 얻어내지는 못했다. 황의조, 손흥민, 이승우가 연이어 슈팅했지만 결국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이다.


인사이트뉴스1


하지만 한국에는 이청용이 있었다. 후반 40분 이청용은 홍철이 날린 크로스를 향해 그대로 날았고, 환상적인 헤더로 볼리비아의 골망을 찢어버렸다.


남은 5분 동안 1대0 리드를 잘 지킨 한국은 볼리비아를 상대로 승리를 기록했다. 2019년 국내에서 열린 첫 A매치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한편 한국은 오는 26일 화요일에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경기를 치른다. 이날 일본과 경기를 치른 콜롬비아는 라다멜 팔카오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다.